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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ADV

테크노바빌론 #4 - 스토리와 힌트로 알려주는 공략 (Technobabylon)

* 단계별 힌트로 물고기를 주기 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공략! 어드벤처 게임의 재미는 스스로 관찰하고 조사하고 추리하여 비밀을 밝혀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막힐 때 한 번에 한 가지 힌트씩 참조하여 새로운 시도를 해봅시다.

* 영문 소설이나 미드 만큼이나 영어 학습에 최적화된 장르 어드벤처 게임. 영어 초보자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게임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스토리 라인과 대사를 한국어(한글)로 번역하거나 요약했습니다.

* 힌트나 공략없이 게임을 진행하기 원하는 경우 스토리와 대사 부분만 참조하세요.


테크노바빌론 #3 - 스토리와 힌트로 알려주는 공략 (Technobabylon)에 이어 계속 -


4장. 정신들과의 만남(Meeting of Minds)


아파트를 폭파하고 발코니에 다시 돌아오면 협박범이 연락해옵니다. 리지스는 이때를 이용해 위치추적을 합니다. 협박범은 주소 하나를 보냈다며 거기 가면 보상이 있다고 말합니다. 위치추적 결과 협박범이 전화한 장소는 백스터의 집입니다. 백스터를 사적으로 해치우기로 결심한 리지스는 차 안에서 라오에게 메시지를 남깁니다. 자신이 협박당하고 있었으며 그 범인인 백스터를 처치해 정의를 세우려고 한다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리지스는 사무실로 가 권총을 챙깁니다. 


권총을 챙겨 건물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직원 하나가 리지스를 부릅니다. 구조팀이 누군가를 데려왔는데 자신에게는 진술을 받을 권한이 없으니 도와달라고 합니다. 잠시면 된다는 말에 할수없이 수락합니다. 


대기실에 가보면 폭파된 아파트에 있었던 여자 라다 세사미가 앉아있습니다. 진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주소가 자신이 폭파시킨 아파트임을 알고 리지스는 깜짝 놀랍니다. 리지스는 대기실을 나가 직원에게 그녀의 생명이 위험하니 자신이나 라오의 허락없이는 대기실을 떠나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합니다. 리지스는 협박범이 자신을 노리는 것은 이해하나 왜 그녀를 죽이려고 한 것인지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제 게임 시점은 라다 세사미로 바뀝니다. 대기실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말라버린 웻웨어를 충전해야 합니다. 


힌트1: 책상 위 컵과 종이를 줍습니다.

힌트2: 급수기에서 컵에 물을 담습니다.

힌트3: 손 모양으로 마른 웻웨어를 컵에 넣습니다.

힌트4: 웻웨어를 충전하려면 열이 필요합니다.

힌트5: 우선 직원의 감시를 무력화해야 합니다.

힌트6: 스크린을 눌러 직원을 불러 대화를 하면 직원이 푸드머신에 쓰는 코인을 줍니다. 

힌트7: 코인을 넣어 음식을 주문합니다(쇠포크도 같이 나옴).

힌트8: 음식을 카메라에 던져 카메라가 자신을 못보게 합니다.

힌트9: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가 덮고 있는 합성고무로 만든 시트를 줍습니다. 

힌트10: 포크 손잡이를 시트로 감쌉니다. 

힌트11: 포크로 책상 바닥 고정된 부분을 풉니다.

힌트12: 책상 위에 올라가 포크로 네모난 전구를 깹니다. 깨진 곳에 전기가 통합니다.

힌트13: 종이를 깨진 곳에 사용하면 종이에 불이 붙습니다. 

힌트14: 불 붙은 종이를 문 옆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힌트15: 컵 입구를 음식으로 막습니다.

힌트16: 컵을 불 붙은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웻웨어 젤 충전 성공! 스크린에 웻웨어를 이용해 스크린의 데이타를 입수합니다. 그 후 트랜스로 들어가 인포월(Infowall)에 접속합니다. 


인포월에 들어가면 아랍어로 환영의 인사를 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아래는 대화 내용.


그의 이름은 '진슬'(Jinsil). 해커보다는 그냥 시민으로 불리기를 원함. 이곳이 라다 세사미가 살던 아파트와 비슷해보이는 이유는 여기가 바로 그 윗층이기 때문. 폭탄이 터지기 전 데이터를 재구성해놓았음. 진슬의 조직원들은 라다가 타겟이 되었음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음. (대화 중간에 폭탄을 설치한 리지스의 모습을 보여줌.) 라다가 방에 갇혔던 것도 고의적인 것으로 누군가 폭탄이 터지기까지 그녀를 가둬놓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임. 운좋게 라다는 탈출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그녀의 목숨은 위험함. 너무나 직접적인 방식의 공격이기에 CEL의 짓인 것 같지는 않음. 우리 요원이 당신 곁에 있으니 그가 당신의 탈출을 도울 것임. 그 요원은 바로 대기실 의자에 앉아 말없이 있는 남자. 그는 조직의 중계자(relay). 조직은 진실을 추구하는 지하 저널리스트들의 모임. 자할리아(Jahiliyyah)라는 이름으로 통함. 그 뜻은 '무지'. 탈출에 성공하면 찾아올 수 있도록 주소를 알려줌. 


대화를 마치고 현실로 빠져나옵니다. 웻웨어로 구석에 있는 남자의 신경 허브에 접속합니다. 다시 트랜스로 들어가 남자를 만납니다. 


남자는 벽에 갇혀있습니다. 그는 네트워크 세계에 갇혀있습니다. 그가 필요한 것은 에피네프린(epinephrine: 부신 호르몬)입니다. 현실의 그가 부신 호르몬을 맞으면 오른쪽에 끊임없이 기업 선전을 하고 있는 마네킹을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그는 라다에게 에피네프린의 분자식 코드를 줍니다. 이 코드를 이용하면 부신 호르몬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에피네프린을 합성해봅시다. [퍼즐]


힌트1: 직원을 불러 방 안의 남자가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니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힌트2: 직원은 드론을 대동해 나타나 남자를 안정시킵니다.

힌트3: 이때 드론에서 칼과 주사기를 꺼내 가집니다.

힌트4: 호르몬을 합성하려면 뭘 이용해야 할까요?

힌트5: 푸드머신.

힌트6: 푸드머신이 옛날 것이라 웻웨어가 먹히지 않습니다.

힌트7: 푸드머신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힌트8: 칼로 푸드머신을 열어 메모리 모듈과 옵티컬 모듈을 얻습니다.

힌트9: 옵티컬 모듈을 교체해야 합니다.

힌트10: 칼로 문 옆의 카메라 렌즈를 도려냅니다. 책상을 카메라 밑으로 옮겨야 합니다. 

힌트11: 카메라 렌즈로 옵티컬 모듈을 교체합니다. 

힌트12: 에피네프린 분자식 코드를 메모리 모듈에 사용합니다.

힌트13: 메모리와 옵티컬 모듈을 다시 푸드머신에 넣고 코인을 넣어 기계를 작동합니다.


호르몬 합성 성공! 이제 주사기를 병에 꽂은 후, 남자에게 주사합니다. 트랜스로 들어가 남자를 만나면 마네킹이 사라졌습니다. 남자는 라다에게 CEL 내부의 드론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줍니다. 트랜스 초기화면으로 가 '보안 시스템'에 접속합시다. 검시소 화면이 나옵니다. 마우스를 화면에 클릭하면 드론이 그곳으로 움직입니다. 드론을 조정해 대기실로 들어오게 합니다. 드론이 활동적이기 때문에 드론을 멈춰 세워야 합니다. [퍼즐]


힌트1: 전기가 통하지 않게.

힌트2: 합성고무 시트를 드론에 사용


멈춰버린 드론에서 커팅레이저를 얻습니다. 어디다 쓸지는 명확합니다. 책상을 환기구 밑으로 옮긴 후 레이저로 환기구를 자르고 탈출합시다. 4장 끝.


- #5에서 계속 - 



어드벤처 게이머의 '스토리와 힌트로 알려주는 공략' 목록

테크노바빌론 #5 - 스토리와 힌트로 알려주는 공략 (Technobabylon)